비가 내렸다 개었다 끈적이는 날씨지만 라디오하나 켜두고 커피한잔 홀짝대면 그렇게도 기분이 뽀송할 수가 없어요.
몇년전 여름휴가로 캠핑을 떠났을때 비가 3일내내 내려 우중캠핑을 했었는데요, 그때 빗소리와 섞여 듣던 라디오로 제대로 감성캠핑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래서 라디오의 소중함과 가치를 잘 알지요.
비가 내리다 잠시 그친 오늘, 문득 떠오르는 곡이 있어요.
승화님이 직접 불러주시면 참 좋겠다 싶은 곡인데 말이죠..^^
영화 라디오스타의 "비와 당신" ㅎㅎ
얼마전 제가 좋아하는 성악가 서영택님께서 라디오에서 이곡을 몇마디 불러주신적이 있었는데 한소절만 부르시니 어찌나 아쉽던지요.
승화님이 끝까지 불러주시면 더욱 뽀송한 오후 보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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