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에서 충북음성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던 장인어르신(아버님)이 얼마전 얼굴에 검버섯이라고 생각한 부위가 피부암으로 판정되어 월요일(6/19) 수술을 받고 의정부 근교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문만 열면 녹색으로 가득한 자연이 보이고 직접 뿌리고 심으신 농작물과 애기를 나누시던 분이 답답한 병실에서 힘겹게 지내고 계시네요.
좋은일만 가득해도 부족한 연세(올해 87세)인데 몸도 마음도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장인어르신의 빠른 완쾌와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오늘 또 다른 검진을 위한 부분 마취와 검진을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더불어
기원하면서 마음 졸이고 있는 집사람과 자족들과 같이 듣고자 사연과 노래를
신청드립니다.
신청곡 : 이 태호님의 "아버지의 강"
장안어르신(아버님)의 빠른 완쾌 및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김철수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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