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어린시절의 모습만이 남아 있는데
(나에게는)
물론 지금은 성인이 되어 서른의 초입에 있는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세희야
때로는 힘들기도 했을꺼고, 또 어느날에는 여린 (아직은)
너의 마음이 상처를 입을때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얼굴에서 읽을 수 있어
너무 잘하려고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티나게 소홀하지도 말고
지금처럼(지금까지 해 왔던대로)만 해준다면 더할나위 없겠는데..
세희야 발목의 인대가 늘어난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당당하게
하고싶은 너만의 일을 해 나가기를 바란단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한걸음씩, 너의 보폭으로 세상과 함께
어루러져 가렴
세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감사 - 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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