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너의 하루는 좀 어때(거미)
박은혜
2023.03.24
조회 118
미세먼지가 최악이라는 알림이 떴지만
점심시간 창밖의 따뜻한 햇살이 미세먼지를 이겨버렸어요
잠깐의 산책길은 봄늘 만끽하게 하네요
따뜻한 햇살, 마른 가지가 부러질 것 같은 바람, 차가운 비 몇번에 꽃몽우리가 많아졌네요,
따뜻한 햇살도 강한 바람도, 차가운 비도
결국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자양분이었듯이
인생의 봄날도
따뜻함, 매서움, 차가움으로 버무려진 시간을 견디면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꽃나무처럼 인생도 그러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우리 모두 계절의 봄을 만끽하며
인생의 봄날도 잘 견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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