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생일 축하하고 싶어요.
정윤정
2023.03.26
조회 133
오늘은 제 딸의 46번째 생일입니다. 항시 제 손에 의지해 외출이 가능한 중증장애인입니다. 아침에 미역국 끊여 딸과 같이 생일 축하한다 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는 딸인데 오늘은 외출대신 항시 듣고 있는 레인보우에 특별한 이벤트로 좋아하는 음악듣는걸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몇년 전 발달장애인들과 인제에 놀러가 노래자랑에서 저와 딸이 같이 부른 노래 '내가 만일' 안치완이 부른곡 들려 주시면 제 딸이 많이 좋아 할것 같아요. 듣기만 했는데 이렇게 신청하니 감회가 다르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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