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현히 근무가 끝나는 시간이 절묘하게
맞아서 오붓한 모녀의 데이트가 성사된 날입니다
언니에게 항상 엄마의 품을 차지할 시간이 없었다고
불만 아닌 불만을 표출했던 아이 - 사실 성인이라고
독립을 앞두고 있고 애인도 있어서 그러한 아이 같은
불만을 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아주 작은 트라우마를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우리 두사랍은 동일하게 대한다고 했음에도 아이들의
입장은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역시 부모를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서 아직도 미숙하고, 알지 못하는 것이 있네요
누가 먼저 손을 내밀어서 약속이 성사되었는지는 몰라도
모쪼록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좋은 생각으로 가득한
행복을 느끼는 추억의 한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청곡을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아로아(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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