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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Brisbane 에서
City 노천카페에 앉아서
눈이 소복히 내려 쌓인것 같은
카푸치노 커피 한잔 시켜 놓고
저와는 모든게 다른 외모의 사람들이
제 앞을 무심코 지나쳐 가는 상황에서
외로움이 극대화 되는 상황에서 ...
리시버를 귀에 꽂고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여서
이 노래를 들었어요
* 김혜림 - 날 위한 이별
서울에서는 팝송만 듣고 ...
Bribane 에서는 가요만 듣고 ..
이곳에 있으면 그곳이 그립고 ...
그곳에 있으면 또 여기가 그립고 ...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만 가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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