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정애란
2023.01.22
조회 122
지금 서해대고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이후처음으로
당진에 있는 형님댁에 다녀오는길이다
가는길에 까페도 생기고
세컨하우스도 생겨서
몰라보게 바뀌어 있었다

형님집도
방을터서 거실을넓혔고
거실앞쪽에 샷시를해서
넓어지고 좋아젔다

오래간만에 북적거리며
아침을 먹고
차한잔을 마시며 담소 나누다가
나오는데
아즈버님께서 쌀도 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이런 것들이 사람사는정이다
싶고 감사함에 인사드리고 나왔다

오는길에
고덕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도
들려서 인사하고 오는길이다
짝궁이 장인어른 뵙고 가자고
해서 갔다
오는길에 차가 꿈쩍도 안하고
계속 서있다가 막혔지만~~~

오늘 아버지한테
자식 누구라도 들렸다오니
좋아하셨겠지
작년 3월에 가신 아버지
오늘 날씨가 따듯하게
느낄정도로 너무나 좋아요
다음을 기약하며
엄마 만나러 갑니다

신청곡

나훈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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