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순아 박선희와 고종희가 애타게 너를 보고 싶구나
최윤순야 1980년도였던가???
내가 이사를 가서 연락이 안되니까
최윤순과 박선희가 무작정 나를 찾아 다녔었지.
내가 이사 갔다던 동네인 중곡동 시장에 와서
상인들에게 내이름을 대면서 고씨성인분 아느냐고 했지..
평생 잊을 수 없어서 너희들과 영원한 친구가 되기로 했는데.
최윤순이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끊겨서
나도 너처럼 봉천동 길거리에서
너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쌍둥이 엄마 최윤순을 찾았다.
최윤순아 박선희가 4년전에 갑상선암 수술해서 현재도 치료받고 있단다.
선희 아들도 3개월전에 똑같은 암수술울 받아서 항암 치료받고 있단다.
박선희가 너를 너무나 보고 싶어 해서 사연도 보내라고 했다,
너는 교회도 다니고 성격도 좋아서 너가 라디오를 못 들어도
주변에서 듣고 너에게 소식을 전해 줄거라 생각하고 사연을 보낸다.
꼭 연락을 해주면 좋겠다.
최윤순아 너무나 그립다.
(라친소) 1974년 전농여중을 다녔던 “최윤순” 친구를 찾습니다.
고종희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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