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레전드 패티김 선생님
이혜경
2022.12.04
조회 158


여러분들이 저를 그리워 한만큼
저도 여러분들 많이 보고싶었고 ...
무대가 그리웠고
노래 부르고 싶었던 것은 사실 입니다 ...'

이 말을 듣는순간
마음이 갑자기 울컥 ~~ 해 졌어요 ...

저는 평소 패티김 선생님 노래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선생님의 콘서트를 유독 많이 관람했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아요

유독 큰키에
우아한 드레스 코드와 어울리는
스케일이 남다른 매력 넘치는 제스츄어는 정말이지 ...

선생님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리면서
노래속으로 빠져들기 때문에도, 더더욱 그렇습니다

승화님 나이 정도면, 아직 무대에서 노래부르실 기회가 많으셔서
크게 실감이 나지 않으시겠지만요 ...

저 역시나 계절로 치면 가을임을
분명히 느끼고 있어서
마음에 와 닿는 폭이, 깊고도 크기 때문인것 같아요

저 연세 되어서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는
온통 떨림 속의 무대멘트는
또 다른 감동의 울림으로 다가 오더군요 ...

더구나 가사중에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

이 대목에서는
많이 서글펐던것도 사실 이구요 ...


*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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