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안 수정하려고 컴퓨터 켰다가
계속 놀고만 있었어요
이제 해야죠
그런데 갑자기 좀 우울해졌어요
그냥 조금 안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버렸네요
지금 라디오 들으면서 이렇게 글 남기고 있어요
점심은 아직 안먹었구요
먹어야 되는데 아직 생각이 없어요
엄마랑 같이 죽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너무 우울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조금전까지 너무 행복했는데 ㅠㅠㅠㅠㅠ
역시 사람은 다 인생의 굴곡이 있나봐요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ㅠㅠㅠㅠ
나쁜 일이 있다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그런데 지금 너무나 기분이 안좋네요
이런 기분으로는 강의안 손도 못댈것 같아요
아직 내일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이따가 다시 하거나 내일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오빠 제가 큰 실수를 저지른 것 같아요
왠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상대방이 말을 안해주고 피하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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