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랑 떡볶이에요
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사왔어요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그냥 순대랑 사와서
먹었어요 이미 ㅎㅎ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서
저는 책을 읽을 수도 없었고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ㅠㅠ
이젠 엄마랑 웃기도 하고
떠나가신 분들과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다 헤아리진 못하지만
저 개인적인 생활은 잘 하고 있어요
내일은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아요
오빠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조심하시고
차조심하시고
길조심하시고
사람조심하세요
안전하게 귀가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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