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 신경외과 갔었어요
엄마 진료의뢰서 때문에요
가족관계증명서 필요하다고 해서
구청에 가서 가족관계증명서 가지고
병원에 갔다가 기분 전환 위해서
스벅가서 아돌라 마셨어요
그리고 올리브영 가서 핸드크림도 사고
올때 약국에 들러 파스랑 두통약도 샀어요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오빠 어제는 엄마가 주무시다가 밤에
소리를 지르시는 거에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랬대요 ㅠㅠㅠㅠㅠ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13일에 신촌세브란스 가는데
그때까지 제발 무사하셨으면 좋겠어요
암튼 하루하루가 왜이리 겁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박가속 들으며 사연 남겨요
승화오빠 저는 분명 어른인데
엄마 앞에서는 애가 되고 말아요
나이를 어떻게 먹은건지 참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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