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고등학교 다닐때 밴드를 했었다며 그래서 음악을 듣는 귀가
있다며 항상 자랑인듯 아닌듯 잘난체를 항상 해여
캠핑을 가서도 노래를 선별해서 틀어놓으면
이건 원가수가 부른게 아니고 이미테이션 한거라며
그냥 불멍 때리며 노래 들어볼라하며 꼭 그렇게 분위기에
초치는 이야기를 하는데
어제는 일마치고 같이 차 타고 오면서
가요속으로 듣는데 때마침 빙글빙글 노래가 나왔어요
또 울 신랑 바로 어 이거 나미 목소리 아닌거 같은데
하길래..제가 라디오에서 무슨 이미테이션으로 노래 틀어주겠냐고
그랬어요...
근데..노래가 끝나고 나니 승화님이 바로 영화 써니의 ost라고
하셨죠..
그러자 바로 울신랑 보라며 나미가 부른거 아니지 않냐고
또 잘난체를...-_-
그럼 누가 불렀냐고 제가 또 물어보니
출연진들이 불렀겠지...그러더라구요..
맞는건가요??
신청곡은 울 신랑이 좋아하는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신청해봅니다
아마도 오늘 가요속으로 들을 시간에는
서울에서 고향 밀양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을거 같아요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주파수가 잘 안잡히는데
레인보우로 들으면 잘 들을수 있을려나요?
조금이나마 덜 막혀서 8시간 넘게 걸리지 않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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