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원아! 백승원~
나 이지영언니야~
긴머리에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예쁘고 세상없이 착했던 승원이 널 잊을 수가 없다. 너와는 1987년88년쯤 6개월정도 잠깐 근무했지만 사생활 이야기를 많이 한것 같은데 백승원이란 이름과 나보다 2살쯤 아래라는것 외에 아는게 없구나!
내가 허리를 많이 다쳐서 화장실도 못가고 꼼짝 없이 누워있을때
승원이 니가 보름정도의 긴시간 밤잠 안자며 나를 간호 해 주었잖아~
그 덕분으로 회복하게 되었었지
늘 승원이에 대한 고마움은 있었는데 한번도 표현을 안했더라~
승원이가 1990년쯤 결혼해서 남편직장 따라 용인으로 간다고 했던게
마지막이었어
삼십년이 넘게 훌쩍 지나 우리도 이제 50대 후반이구나!
나보다 일찍 결혼 했으니 어쩜 손주가 생겨 할머니가 되었을 수 있겠다
예쁜소녀 얼굴만 기억하는데 주름생긴 니얼굴 보면 얼마나 새로울까?
꼭 연락이 닿아서 그때 넘 고마웠었다고 말 해 주고 싶다
백승원 보고싶다 꼭 만나자!!!!
**P.S==개명해서 이정민인데 이정민이름은 모르니 이지영으로 만 소개 해주세요**
신청곡===임영웅(사랑해요 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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