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오후에 부천시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콘서트"
오랫만에 마주한 승화님의 여전한 꽃미모가 빛을 발하더라구요.
목소리도, 얼굴도 여전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고 왔네요.
유리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두분의 모습, 우정이 돈독한 모습이
하모니가 감동이었답니다. 함께 나이들어가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라디오를 통해 듣던
모습과 반대되는 뮤지션으로서의 박승화씨의 프로다운 매너에
아름다운 세곡의 노래와 관객과 어우러져 불렀던 노래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그날 들었던 노래중에 한곡 신청하고 싶네요.
"사랑해도 될까요" 신청합니다.
폭염속에서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이웃집 오빠같은 포근함으로
오후시간을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