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면 나도 00이라는 농담이 있씁니다만,
어느새 우리도 낼 모레면 70이라는 말을 생각하게 되었네요

모든이들이 그러하듯이 실감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 둘, 이세상을 떠나거나 병원과 가까이 하는것을 보느라니 가까이 온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문득 예전 60년대 국민학교 시절에 함께 뛰놀고 밤새워 공부하던 친구가 보고 싶네요.
사실 예전 부터 찾을려고 노력했지만 아직도 가슴속에만 있는 친구입니다.

내가 기억하는 친구 정보로는;
고향은 강원도 춘천시 효자1동.
이름은 조상덕(남).

출신초등학교 : 춘천시 봉의국민학교
형제로는 누님, 형(조상철), 아우(조상윤?)
부모님은 경기도 가평에서 자영업,

워낙 건강하고 성실한 친구니까
어디선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줄 믿고 있지만 인연이 닿는다면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신청곡 : 박상규 조약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