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월요일 ...
이혜경
2022.06.06
조회 162
잠결에 빗소리를 어렴풋히 들으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어요 ~~
그동안 쌓인 세상의 먼지와 혼탁한 내 마음의 찌꺼기가
조금씩 씻겨져 내려가는 기분 입니다
비가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
예전같으면 '기우제' 라도 지냈을것 같은
가뭄이 참, 오래도 지속이 되었네요
좀더 주룩주룩 ~~ 내려야 되는데 ...
그래도 때맞춰서 이정도 내려준것에
감사하는 마음 입니다
* 바람꽃 - 비와 외로움
가사는 한편의 시 ...
멜로디와도 너무 잘 어우러져서
비오는 오늘, 꼭 듣고 싶은 음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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