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친소에 사연 띄웁니다.
제게는 세자매가 있고 이번 세자매 여행을 하면서 언니의 애기를 듣고 꼭 찾아 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어 대신 사연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50대후반의 저의 언니 이을믕ㄴ 이원희 입니다. 푸르던 20대시절 첫직장 발령을 받아 부산 서면에 있는" 해덕철강" 이란 회사에 입사하여 얼마되지 않아 회사에 보너를 받는 날 이였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보너스를 받으니 기분좋아 사무실 분위기는 화기애애 하면서 신나 하는 가운데, 저희 언니는 입사 한지 얼마되지 않아 보너스를 받지 못하였는데, 그때 여러 직원 중 한명인 최병옥 언니가 언니 옆으로 다가와서는 봉투를 건네면서 " 이거 얼마 안되지만 너 맛있는거 사먹으라며 " 언니의 사비를 넣어 언니에게 건넸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기도 싶지 않은데 회사에서 일할때도 사회초년생인 저희 언니가 잘 할수있도록 많은 도움을 베풀어 주셨기애에 늘 고마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저는 고등학생으로 언니의 월급날 시내 모처로 동생들을 불러내어 레스토랑에서 돈까스를 사준다고 하여, 나간적이 있는데 , 그때도 최병옥 언니가 함께 동행하여 저희들에게 맛있는 돈까스를 사주셨습니다.
키는 아담하고 예뻤지만 마음만은 태평양처럼 넓은 병옥언니...
저희언니가 첫 사회생활 하는데 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최병옥 언니를 꼭 만나고 싶다는 언니의 애기를 듣은순간 제가 그 소원을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를 들으며 일상을 공유하는 우리 세자매 이기에, 이프로를 최병옥 언니도 듣고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레임에 용기내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 요즘 방송의 대세인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가 전국구의 방송이기에 최병옥 언니가 듣고 있을거란 간절한 염원속에 라친소에 신청하여 봅니다.
찾는사람 -최병옥 (전 해덕철강 다녔고 부산 남여상 출신)
신청자 -이원희 (해덕철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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