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날 빨간 장미를 쥐어 줄수 있는 사람
박 은 경
2001.05.18
조회 27
안녕하세요! 언니
이런말은 너무 흔한 말인긴 해도 그래도 인사는 해야죠
매일 언니 방송 잘 정취하고 있고 오늘은 신청곡 없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세요,,,,,, 매일 신청하면 미워하실까봐
그럼 내일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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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 오는날 빨간 장미를 쥐어 줄 수 있는 사람
2. 내가 아프다고 말할때 따뜻하고 다정한 손으로 머리를
짚어 줄 수 있는 사람
3. 어느날 아침 무심코 창문을 열었을때 창문 밖 담에서
기대어 나의 창문을 바라볼수 있는사람
4. 음악과 커피의 앙상블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
5. 어느 날 내게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안개꽃을 안겨
줄 수 있는 사람
6. 내가 울고 있을 때 들썩이는 나의 작은 어깨를 말 없이
감싸 줄 수 있는 사람
7. 따뜻한 눈빛으로 나의 눈빛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
8. 어제 밤 꿈에 너를 만나 기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9. 까만 밤 하늘을 보면서 문득 나의 이름을 조그맣게
속삭일 수 있는 사람
10. 그리고 한마디" 너를 사랑해 " 라고 말 할수 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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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빨간 장미를 받고 싶은데,,,,,,비도 오지 않을것
같고 나에게 장미 쥐어 줄 사람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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