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방송작가지망생이랍니다.
서울에 올라온지 한달반쯤 되구요.
첨엔 컴퓨터쪽으로 취직을 했는데, 회사사정상 그만두고 지
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아르바이트하는 내내 여기 cbs에 맞춰놓고 하루종일 듣는답
니다.
5월달에 여기 구조조정이 있을것 같아서 급히 3박4일동안
밤샘해서 모프로덕션에 드라마 시놉시스 와 지금까지 써온
대본을 정리해서 공모에 응모했거든요.
채택되지 않으면 다시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꼭 좋은 결과는 아니더라도 희망적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
네요.

마음이 초조하네요.
제가 대본쓸때 늘 듣는...가요를 들려주시면 조금 진정될것
같아요.
주인공들의 슬픈 사랑얘기와 잘 맞아서 나중에 드라마로 제
작되면 테마로 쓰자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은 노래랍니다.

슬픈 사랑의 노래-이문세,이소라
사랑하였으므로-조관우

그럼...수고하세요.^^

로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