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봄이네요.
저... 많이 달라졌어요.
전엔... 그저 흐리고 찌푸린 그런 회색빛하늘이 드리워진 분위기있는 날을 많이 좋아했는데...
이젠... 좀 쨍~하니 맑은 그런 날이 좋기만 하네요.
이번 겨울에 심하게 마음이 다쳤나봐요.
이렇게 봄이 왔는데도...
겨울 끝자락에서 헤매이며 남겨진 사람은 참 힘들거예요.
그렇죠?
"봄"이란 계절이 모두에게 희망을 물씬물씬 품어다 주었으면 참 좋겠네요.

신청곡입니다.

남성듀엣 _캔_ 의 (남겨질 사람에게...)

이 노래를 처음 듣고는 너무 좋았어요.
그런 좋은 느낌으로 모두 함께 듣고 싶어서 사연 보냅니다.

꼭 틀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