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사연 올립니다..
며칠간 계속되던 꽃샘추위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따뜻해진 날씨가
다시 활짝 펼수 있게 해준 것 같네요..
이럴때일수록 감기 더 조심하시구요..어서 완연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제 얘기를 써볼까 해요..
전 올해 2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결정했답니다.
예전부터 꿈꿔왔고, 저에게 가장 맞다고 생각해서 굳게 믿고 나가던 그 길이
어느순간부터 힘들게 느껴지고 자신없어졌을때.. 이런 기분 느끼신적 있으신가요?
두달간 참 많이 힘들었어요. 매일밤 계속되는 고민들..미래에 대한 불안..
결국엔 제 자신을 추스리고, 계획했던 일들을 차근히 해나가기 위해서,
1년동안의 휴식을 결심했지요. 요즘은 하루하루 바쁘게, 새로운 경험들을 하며 살다보니 고민할 시간도 부족한 것 같구요. 더불어 제 고질병인 게으름 피우는 것도 많이 사라진듯 해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부디 제가 계획한 일들 잘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끄럽지 않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크크크
그리고 3월 27일이 제 22번째 생일이에요. 며칠 안남았는데..
부끄럽지만 생일 축하 받고 싶어서요.. 축하해 주시겠어요? ^^
신청곡은 신승훈의 ''어느 멋진날'' 입니다. 꼭 틀어주시구요..^^
그럼 언제나 행복하시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안녕히 계세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85-1 양재빌라 101호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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