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왜 이렇게 꾸물꾸물하죠?
일년내내 화창한 봄이였으면 좋겠어요 그사람 힘들지 않게 .....
저두 그렇구요.날씨가 흐리면 그사람이 더 생각나거든요
저는 3년을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별의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던데 왜 이렇게 힘이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유난히도 추위와 더위를 많이 타는 그사람...
겨울도 여름도 아닌 봄이 그사람에겐 덜 힘든 계절일것 같군요
마지막 떠날때 까지도 그사람을 너무 힘들게 한것이 이렇게 가슴에 남는군요
편히 보내줬더라면 저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 거라고.. 이제서야 알겠군요
그 앞에서 눈물을 보였을때 자기 가슴 아프게 보내면 너 후회 할거라고 한말이
생각나네요.그 사람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사람 아주많이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사람 가진것을 모두 나에게 주고 떠나서 행복을 바라는 것도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행복해야 합니다.
모두들 그러더군요 제모습이 점점 밝아지는것 같다구요 요즘은 웃음도 납니다.
이제는 그 아픔이 견딜 수 있을 많큼인 것 같습니다.
그 사람도 어디선가 저의 행복을 저만큼이나 바라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날에는 제가 좋아하는 노랠들으면 행복해질거에요
이승훈에 마지막편지,작은소망.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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