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란이름속에담긴.....
박아현
2001.03.04
조회 18
제가 글을올리는 이유는요~~
저희엄마 자랑좀 하려구요*^^*
저희엄마.....정말 힘들게 살아오신인생만큼 너무나 가슴에맺힌 상처도 많으신분이세요.......
어릴적에는 으레 모든엄마들이 우리엄마처럼 사는줄알았어요
힘들게....힘들단말 한마디하지않고.......
그렇게 사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저희엄마 정말 너무 자랑스러운분이세요
세상의 어떤딸이 엄마를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겠어요?
하지만 전 정말 그어떤엄마보다도.....저희엄마를 자랑스럽게생각해요
하지만 엄마는 저한테 항상 이렇게 말씀하세요
엄마같이는 살지말라고.....그렇게 힘들게 살지는 말라고..
하지만 그럴때마다 왜 엄마처럼 그렇게 살아야지 하는마음이 더 강하게 드는걸까요?
저는 우리엄마손을 참좋아해요.....
너무나 따뜻하거든요....그래서 엄마손만지는것도 보는것도 너무좋아해요
근데요 날이갈수록 엄마손 만지는게 힘들어지네요
조금씩 거칠어지는 엄마의 손을보면서 그런 엄마의 손을 만지면서...
그런엄마의 손을 보면 너무나가슴이 아푸지만 그러면서 저는 엄마의 사랑을 배워가는거 같네요
좀더 일찍알았어야 하는데....엄마의사랑을~
이제서야 조금씩 깨달아가는게 너무 철없다는 생각이드네요
정말.....어머니란 이름속에는 너무나 큰 사랑이 담겨져있어요
어머니란 단한마디 말로도 충분히 사람을 감동시킬수있잖아요....
그게 어머니의 숨겨진 사랑일수도있구요
아마 신이 사람을만들때 여자는 두겹으로만든거같아요
엄마가되었을때 겉에있던 약한껍질은 벗어버리는거지요
왜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있잖아요
우리엄마.......정말 너무사랑하는 우리엄마........
우리엄마가 우리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엄마가 살아가는 단하나의 이유가 바로저래요....이못난딸때문이래요근데 엄마는 그걸몰라요
내가살아가는이유도 공부를 열씨미하는이유도......다 엄마때문이라는거
그걸 모르는거같아요
정말 엄마없이는 하루도 못살거같은 내모습을.....그걸 모르시는거예요
하지만 인제 이방송 들으시면 아시겠네요~~*^^*
지누션-너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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