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눈동자들을 떠나며...
공해열
2001.03.04
조회 29


12월달에 첨으로 만났던 여러분들~~~~
모두다 그때까지는 아무것도 모르던 대학교 학생들이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는 너무나도 멋있는 사람들이 되어
이제는 하나의 단체의 일원으로 한명의 성인으로 큰성장을했네요..
여러분들이 나를 아껴주시던 맘과 또 나를 위해 해주셨던 희생들이
너무나도 고마웠고 또한 나의 맘 한구석에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나를 위해 해주셨던 배려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부담이였기에...... 저는 이렇게 여러분들께 해서는 안되는 말을
그리고 절대로 하지말아야 할말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제가 속해 있고 여러분들이 속해있는 자치회를 떠나려고 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포기하는 것이 참으로 못난 짓이기도 하지만...
제가 하고 있는 일 하나도 저에게는 너무나도 벅차고 또한 둘다를 할수 없다는
결론을 제스스로 내렸기에 이렇게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우리 부서아이들에게 부장으로써 너무나도 미안하고, 또 다른 부장님여하
회장단에게 너무나도 죄송함을 표합니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하십시요.. 그리고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양파의 머뭇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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