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은 매일 듣는데 글쓰는 건 처음이네요.
요즘 사람들이 제일 많이 격고 있는게 우울증과 무기력증인것같아요.
그것들과 함께 찾아온 갱년기에 제 감정은 자꾸 널뛰고 생각보다 참 힘든 일상이네요.
한때는 집에 있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퇴근 후가 바쁜 일상이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에 오면 암것도 안하고 소파와 한몸이 되어 지냈습니다.

이러고 살고 있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무엇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귀찮다는 생각이 들고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그러다 악기를 배워볼까 생각 중이였는데 딱 떠오른것이 우쿨렐레 였습니다.
손으로 튕겨지는 우쿨렐레 소리에 맞춰 크게 노랠 부르면 기분이 한결 좋아질것같습니다.
곧 50대가 될 저에게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우쿨렐레를 선물로 주시면 감사히 받아
즐겁게 연주하며 지내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