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주 3월4일날 나의 아내가 부산시에
있는 태권도 대회에 참석합니다.
나이는 39세, 아들 둘 가진 아줌마. 이름은 최말선입니다.
첨엔 아내가 태권도를 시작한다고 체육관에 등록한다니까 저와 아들이 반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8개월만에 태권도 1단을 패스하고,
이번엔 부산시 태권도대회에 참석한다기에 가요속으로
가족여러분께 나의 아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글을 올립니다.
지금 아내는 체육관에 연습하러 가고 없답니다.
변춘애씨 나이는 조금 많치만 저의 아내를 위해 화이팅을 외쳐 주세요..
아내가 금메달은 획득을 못해도 꼭 메달권에는 들어서 아줌마도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연습에 열심이구요.
체육관 애들이 아줌마가 무슨태권도 대회 나가는냐고 비웃기도 한답니다. 연습을 많이 해서 밤에 태권도 연습하는 잠꼬대도 하고 자는 아내의 모습이 안 서럽기도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부산구덕체육관에서 대회입니다.
아내이름은 최말선 입니다. 아내에게 힘을 주세요.............
소찬휘 너의 행복한 시작 앞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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