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있었던 진짜 진자 나쁜 노오옴이야기를 하려구요.저희 신랑이 주일학교 교사를 하는데 한 아이가 주일날 해주 사건입니다.그 아이말을 옮기자면...날이 좀풀리니까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다가 우연히 대학생 처럼 보이는 오빠를 보게 되었다네요.(줄여서 대.오.라구하지요)근데 그 대오가 집에 갈때도 있더니 자기들 뒤를 따라오데래요.그러더니 이 아파트에 사냐고 물으면서 자기가 친구를 찾으러 왔는데 잘 몰라서 그래니15층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더래요.아이둘은 망설이다가 도와주자는 생각으로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이 대오 아니 이제부터 삐리리로하죠.그 삐리리가 16층을 누르더래요.아이둘이 조금 겁을 먹었지만 잘못 눌렀거니하고 있었다네요.근데 아이둘을 데리고 옥상문을 열려고 하더래요그때서야 상황 판단을 한아이들중 하나가 크게 막울었데요.그러자 이 나쁜삐리리가 애들 눈을 가리며 "알았서.알았서.."하면서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버리더래요.전 그때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분노에 몸을 떨었어요.만일 옥상문이 잠껴있지 않았으면....생각만해도 아찔하더군요.밤길갈때 뒤에 누가 따라오면 더 무섭다는 요즘이야기가 다시한번 실감 나더군요.곧 날이 풀리면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텐데....한시도 마음놓을 수가 없겠어요.정치하시는분들 때문에도 힘든데 가끔씩 이런 삐리리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벌써부터 세상이 무섭다는걸 알게되네요.또 그 아이들에 부모는 얼마나 놀랐겠어요."우리 착한 아이들 괴롭히는 삐리리님들 제발 정신차리세요.네-----?"혹시 이런 문구아세요?자나깨나 불조심...이 아닌 자나깨나 사람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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