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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사탕대신 엄마께 노래를 띄웁니다.
박연주
2001.03.14
조회 36
안녕하세요.
지금 직장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박연주라고 합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몰랐는데
엄마가요 매일 들으시며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인터넷을 통하여 몇번 들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곡들도 많이 나와
매일 이 시간이 기다려지곤 한답니다.
근데 조금전에 나온 노래 이두헌의 "이층에서 본 거리" 맞죠?
디제이 언니가 분명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이라고
소개하셨는데 곡이 잘못 나왔네요.
제가 예전 학교다닐 때 다섯손가락 노래를 무척 좋아했었거든요.
오랜만에 들어보니 너무 반갑네요.
고맙다는 인사도 할겸 글을 남기는데
들어온 김에 저도 노래 하나 신청해도 될까요?
분명 엄마도 이 방송 함께 하고 계실텐데
엄마를 위해서 제가 노래하나 신청하면 듣다가 깜짝 놀랄 거에요.
엄마가요 젝스키스 노래를 참 좋아하시거든요.
오늘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젝스키스의 노래를 신청할게요.
이번주에 전 젝스키스 멤버였던 은지원군이 솔로로 컴백하구요
다음달이면 강성훈군도 좋은 노래를 갖고 팬들을 찾아온답니다.
앨범 나오면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구요
계속해서 알찬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신청곡 : 젝스키스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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