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감사드립니다.항상 여유있는 시간을 갖게 해줘서요.
언니의 목소리를 들으면 맘이 차분해져서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청취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송국에 글을 쓰는것도 첨입니다. 소개가 될까?
하는 생각하는 생각에 망설였지요.
오늘은 왠일이냐구요?
저의 예비 신랑이자 남자친구인 노기동씨의 30번째 생일을 축하
해주고 싶어서입니다. 돌아오는 3월 6일이 바로 그날입니다.
꼭 축하해주세요.
연애 한지 벌써 5년이 되어가지만, 그동안 깜짝쇼 한번 못해보았거든요.
깜짝쇼 할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지금 아마 마음이 무척 무거울꺼예요.
첫 취업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기엔 나이가 좀 많죠.
대학 졸업 후 공부를 좀 하다, 잠시 뒤로 미루고 취업을 하기로
결정을 내려서입니다.
언니도 알다시피 요즘 취업하기가 좀 어렵잖아요.
그래서 생일겸 힘내라고 응원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본인을 내색은 않지만 아마 힘들꺼예요.
언니,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정훈희 호반에서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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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소개해주세요! 깜짝쇼를 위해....
송진경
200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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