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허무개그
(1)이순신 장군이 왜군 조총에 맞았다.
이순신: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부하들:예!
(2)덩치 큰 어른들이 박혀 있는 칼을 뽑으려고 끙끙대고 있다.
어린 아더왕이 그걸 보았다.
어떤 이:이 칼을 뽑는 사람이 국왕이 될 것이오!
아더왕:쑥∼.
(3)잔다르크가 마녀 재판을 받고 있다.
잔다르크:내가 마녀라면 불태워 죽여라.
재판관:불 붙여!
(4)황산벌 전투에서 신라의 화랑 관창이 살려 줘도 자꾸 덤벼다 잡혀
서 계백장군에게 끌려 왔다.
관창:차리리 나를 죽여라.
계백:뎅강∼.
(5)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표독을 부리고 있다.
장희빈:난 죽을 수 없다. 내가 그 사약을 먹을 줄 아느냐.
집행관:먹여.
(6)임진왜란 때 논개가 왜장을 꼬셔 술을 먹게 하고 있다.
왜장:왜 껴안는 거시므니까. 떨어지겠습니다.
논개:휙∼(떨어졌다)
(7)젊은 링컨이 한 소녀를 만났다.
소녀:아저씨는 턱수염을 기르면 인상이 부드러워질 것 같아요.
링컨:어,그래?(그후 수염을 길렀다)
(8)에디슨의 어머니가 어린 에디슨을 찾고 있다.
어머니:너 닭장에서 뭐 하니. 알이라도 품고 있는거야?
에디스:응.
(9)영조가 사도세자를 불러 화를 내고 있다.
영조:저놈을 뒤주에 가두도록 하여라. 설마 죽기야 하겠느냐.
한참 뒤.
신하:죽었는데요.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노총각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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