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혼자있는 병실
오경미
2001.02.24
조회 23
안녕하세요. 여기는 광주예요. 저희엄마는 파킨스병이라는 중병을 앓고있어요. 이것저것 좋다는건 솔직히 다해봤지만, 아무호전도 없이 갈수록 몸이 굳어가는중이랍니다. 거러게 불편하신 엄마가 며칠전 서울 경희대 한방병원에 입원하셨어요. 하지만, 자식들이라고 있는 우리들은 둘딸리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가부지도 못하고, 솔직히 서울까지 왔다갔다하기엔 물직적으로나 시간적으로도 너무 염두가 나지않습니다. 핑켸없는 무덤은 없다지만요. 정말 챙피하고, 생각하면, 혼자누워서 쓸쓸한 병실을 지키고, 있을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혼자 솔직히 남보기에도, 얼마나 챙피하실까요. 정말 괴롭습니다. 김창완씨 저희 엄마에게 용기좀 주시구요. 정말 저렇게 건강다시 되찾으시려고 고생하시는 엄마에게 하나님이 힘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자식다 키워노면, 입으로 공갚은다더니, 정말 제가 그런건 아닌지...너무 마음이 아파요. 실은 아빠2년저 명예퇴직하셔서, 집에 계시는데, 그렇게 혼자 가신 엄마가 내심 서운했는지, 통화한번하지않고, 있답니다.아빠가 빨리 화 푸쉬고, 그래도, 아내옆에 신랑이 있어주는게, 가장엄마도,마음이 행복할것같은데, ,,,,,정말 마음만 답답합니다. 변춘애씨 어쩜좋아요. 엄마에게 용기좀 주세요. 부탁해요. 혼자 쓸쓸히 병실을 지키고, 계실 엄마 한달후면, 회갑이신데, ..변춘애씨 용기좀 주세요. 601호이거든요.경희대 한방병원이구요. 성함은 강부집이시랍니다

쿨 "루시퍼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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