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당동에 사는 15살 소녀에요
이제 저는 2학년에 올라가는데요
1학년에 있었던 이야기인데요. 저에게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의 집은 가난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닌데 1학기 초 부터 친구돈을 많이 빌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 이제부터는 악녀라고 할께요.
악녀는 저에게 돈을 매일 빌리더라구요
그리고는 악녀는 한달이 지나서야 돈을 갑더군요
돈을 갑는것도 늦게 갑지만, 돈을 빌린것도 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는 악녀 모르게 돈이 든 지갑을 가방에 숨기고 악녀에게 돈이없다고 하였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악녀는 제 가방을 뒤져서 끝내 지갑을 찾아, ''내일갑을께'' 라는 말과함께
지갑에 있던 돈을 모조리 다 써버렸더군요..
악녀에게 저항도 해 봤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저항을 해 봤자 악녀는 그 불룩한 배로 나를 치고 , 그 어마어마한 힘으로 저를 억압해서 저는 더이상 그녀에게 저항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더이상 지갑이고 뭐고 돈이란 돈은 학교에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이제 반도 갈라지고 , 그 악녀를 볼수 없게되어서 속이 후련하지만, 한편으로는
잠도 못잘 만큼 고민거리도 있습니다.
그게 뭐냐구요 ? 바로 악녀가 저에게서 빌린 돈을 받을수가 없게 될것 같아서 이죠.
악녀 얼굴을 잘 못보면 그녀와 만나지도 못하고, 돌을 달랄수도 없을것 같기 때문이죠.
저 어떠죠?
피노키오 "내 손안의 세상"
원타임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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