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팩스로 사연을 보내보고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저희 집에 큰 걱정거리가 생겼는데, 그게 뭐냐면 큰언니의
취업때문이예요. 큰언니는 요번에 4년재 대학을 졸업하고,
겨울내내 스키장강사직을 하며 보냈는데,언니 친구들도 그
렇고 언니도 취업이 않됐어요.
요즘 경기가 않좋다 않좋다 해도 그렇게 까지 현실적으로
생각하기엔 먼 예기라고 생각했는데 대학까지 나온 언니가
고등학교만 나와서 직장잘다니는 동생인 저를 보면 되게도
미안한가봐요.작은 언니는 지금 대학생인데 작은언니도 걱
정이예요. 나보다야 부모님들이 더 애가 타실꺼예요.
빨리 큰 언니가 좋은직장 구해서 식구들 눈치 보지 않는날
이 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언니도 나름대로 콧대가 있다지
현실을 생각해봤으면 좋겠구요.
날씨도 이렇게 좋은데 우리집만 먹구름이니...
김사랑의 "필링"틀어주세요!
박효신의 "Show your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