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의......비극!!!!!
김상희
2001.02.23
조회 27
안녕하세요????
저는 18살의 꽃다운 소녀랍니다.
제 친구의 커다란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길 바라며...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외모....인정하긴 싫지만...살아가는데
참 영향을 많이 주는거 같아요....
평소.. 얼굴에 불만이 많았던 저는
너무나도 착하고 여린 제 친구 K양에게 어떤 실화를 듣고
열심히 꿋꿋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어느날..K양은 눈에 문제가 생겨 안과를 찾았습니다.
유난히도 눈이 작고..눈과눈 사이가 멀었던 K!!
그래서...미루다가...힘들게 안과를 찾은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검사가 시작되었는데...
눈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의사 선생님은
안경같이 생긴 기계를 K양의 눈에 댔습니다...
순간, 난감해 하시는 의사선생님..........
K 양의 눈 사이가 너무멀어 양쪽 눈끝이 삐져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저...눈동자좀..가운데로....좀... 모아 볼래요.....??

의사선생님과 K양은 땀을 뻘뻘 흘리며 노력해 보았지만.....
눈까지 작은 친구에게는 너무 힘겨운 것이었습니다...
결국 두 눈을 각각 따로따로 검사했다고 합니다......
성격이 해맑고 따뜻한 ..K....
그런 제 친구의 마음에 아주 커다란 상처가 남았습니다...
듣고있을 꺼에요~~~~~!!!!!!
위로 좀 해주세요~~~
노이즈의 이 순간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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