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픈이야기...ㅠ.ㅠ
주정희
2001.02.23
조회 22
저희 집에서 햄스터 2마리를 키웠었는데여...
쪼꼬미가 하늘나라루 갔어여...
몇일 전 부터 비실거렸는데...
아파서 그런거라구 생각을 못했어여...
그래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구 쪼꼬미를 하늘나라루 보냈어여...
잘해준것두 없는데...
너무 미안해여... 너무 미안해서 눈물뿐이 안났어여...
쪼꼬미한테 전해주세여...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그리구 너 아픈데 그것두 모르구 괜히 괴롭히기만 했던것 같아... 정말루 미안해 쪼꼬마... 다음생 어딘가에서 만나면
그땐 정말 잘해주께... 너한테 아무것두 해주지 못한 누나하구 형을 이해해줘... 정말로 미안해... 너를 절대로 잊지 못할꺼야.. 그리구 미안해...
쪼꼬마, 저 하늘에 가면 여기서처럼 아프지마... 쪼꼬마, 미안했어... 그리구 고마워... 니가 있는동안 우리 매일 웃을 수 있었구... 너를 알게 됬잖어... 쪼꼬마, 잘가... 잘가...^^...이제는 울지않을께... 걱정하지말구 잘가... 안녕~~~!!!"
이라구여... 그럼 안녕히 계세여...

태사자의 작은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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