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위한 작은 바램
임지연
2001.02.22
조회 12
안녕하세요? 춘애언니?!
벌써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조금있음 개나리,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겠군요.
언제봐도 활기차고 보기 좋은 광경일 겁니다.
제가 오늘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제 나이 올해 만30세가 되었는데, 아직 미혼에 실직자가 된지 1년이 다 됩니다.
작년에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어 보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뾰족하게 잘 할수 있는 일이 없어 직업을 갖게 되는게 쉽지 않더군요.
해서 올 2월에 큰 결심을 하고 국비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울수 있는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며칠전에 학원가서 간단한 테스트를 받고 이달 26일부터 다니게 되었지요.
솔직히 대학 다닐때 이후론 별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면밀히 접할수가 없었기에 참으로 두렵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이 적지 않은 나이에 뭔가 새로운 배움을 시작했다는 설레임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배워보려 합니다.
춘애언니!
올 따스한 봄과 함께 저에게도 새 희망이 꽃 피길 기도해 주세요.
화이팅!!!

신청곡: 색종이의 스무살의 자화상

인천. 남구 주안6동 51-6호 4통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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