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세 직장인 여성입니다.
작년에 대학교 졸업을 했지요..
졸업이라는 경험을 보통사람들은 3번이나 4번의 졸업을 겪지요.
전 유치원졸업까지 해서 5번이나 겪었답니다.
그떄마다 다른 느낌이지만, 고등학교 졸업식이 저에겐 가장 힘들었답니다. 왜냐구요??
고3때 진학이 가장 큰 문제잖아요. 졸업시즌때는 거의 합격자 발표가 난시기죠.
전.. 학교도 떨어지고 전문대 합격발표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필 제가 간 전문대 학교 발표날이 대학중에 가장 늦게 발표를 했답니다.
암무튼.. 전 졸업식장을 향해갔는데.. 저만 저뺴고 전원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고 도저히 졸업식장에 들어갈수가 없겠더라구요. 선생님 보기도 민망하고
참고로 전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아니였답니다. 밝히고 싶음..
겨우 앨범과 졸업장을 들고 딱 사진 3장 찍고 교정을 내려왔답니다.
정말 서러웠습니다.
흑흑흑.. 합격은 했냐구요?? 졸업을 하고 지금은 직장에 다닙답니다.
^^
최창민의 Red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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