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은사람!!
전영례
2001.02.23
조회 11

그얘는 초등학교 5학년때 전학을 갔어요
그얘가 서울로 전학을 간다는 소리에......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배웅도 못하고 그냥 그얘를 보내야만 했어요
그냥.....그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중학교를 졸업하여 지금 고등학교3학년 올라갑니다
지금와서 전학갔던 그얘가 그리워 집니다....
얼마전....겨울방학때 초등학교 동창회를 했어요
16명이라는 몇 명 안되는 동창회이지만......우리는 잼있게 놀았어요
그런데....어떤 얘가 초등학교 5학년때 전학갔던 얘랑 연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그 얘한테서 전학간 얘의 연락처와 이메일을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바로 연락할 수가 없었어요
몇일전......용기를 내어 그얘한테 메일을 썼어요
바로 답장이 왔는데.....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하루에 2통씩 메일을 주고 받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그 얘의 소식을 듣게 될 수있음에 너무나 기쁨니다
이제 7월이 되면 취업을 나가는데.....그얘가 서울 길 가르쳐 준다고 약속했어요
빨리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날이 올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학교생활도 더 열심히 잘할꺼예요

하수빈-햇살과 같은 그대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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