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에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해 보는 아르바이트라 조금 떨리고 그랬어요...
저는 손님이 오면 이렇게 말했지요..
"몇번이세요?"
"300원 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쉽죠? 근데 막상 모르는 사람앞에서 하니까 처음엔 떨리고
두렵기도 했어요..
그런데 차츰 지나니까 괜찮아 지더군요....
그리고 한 3주 정도 지나서 였어요.....
12시 쯤에 사람이 뜸하자 저는 옆 슈퍼에가서 간식을 샀어요.....
라면두 사고,,.. 빵도 사구....
그리고 주머니에 돈을 꺼내면서
아져씨한데 이렇게 말했어요....
"몇번이세요?"
황당하죠?
아져씨는 저보구 직업의식이 투철하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너무 챙피해서 그 슈퍼에는 다시는 가지 않는 답니다.
그리구요..신청곡은 이지훈의기억속에
너무나 황당한 실제 겪은 이야기.....
노태길
20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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