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바람이 얼마나 따뜻하던지요.
지난해 가을부터 오전9~오후6시까지 고정 청취자 입니다.
음악신청을 잘 하지 않는편인데(듣기만 해도 좋아서)12시에
띄웠더니 소개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쪽부류가 아니라서
인지, 전요! 마흔이 넘은 아줌마 직장인이예요!
즐거운 일이있어서요. 제게 사랑이 찾아 온 겁니다.
절 육개월이나 짝사랑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더라구요, 그동안 조금씩 알기는 했지만 마음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다시 시작하는 것이 두려웠거든요.
사별후 5년동안 나쁜아저씨들을 너무 많이봐서...
함께 봄바람 만나러 가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난뒤
마음을 열었습니다. 너무나 순수한 사랑으로 프로포즈를
했기때문에...
그사람이 좋아하는 노래한곡 부탁드립니다.
최성수-TV를 보면서-
들려주심 너무 행복한 오후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