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큰 딸 시온이가 호들갑을 떱니다.
과자 사러 슈퍼 갔다 오면서, "엄마 엄마 지금 날씨
여름같애" "반팔 입은 아저씨도 있어"라며 난리더군요.
조금 과장은 했겠지만 계절의 변함이 그렇게 신기하게
다가 왔나봅니다.
학원 간다면서 봄옷 꺼내 입고 "이건 어때?" 하면서
정신을 빼놓고 나가더군요.
오늘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고 좀 우울한 기분이 한번에
가시는것 같았습니다. 시온이가 저의 기분을 안 걸까요?
변춘애님의 가요 속으로가 마치 저의 언니, 친구같아
무슨일이든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또 수다를
늘어 놓았군요. 앞으로도 언니, 친구 해주실거죠?
***음악 신청 해요***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5. 구피 - 긴가민가
유리상자 - 난 말야
저녁에 남편과 시온이 다온이에게 들려 주고 싶어요
강서구 화곡8동 410-56호 우성 아파트501호
TEL: 2605-0649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