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약속 절반의실천
정제형
2001.02.18
조회 21

나는 아내와 결혼을 하기전에 술을 먹지않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사실은 당시에 술을 먹지 않았다)그리고 고생 시키지 않겠다고도 약속 했습니다.
그러나 술은 원래 먹지 않는것이고 고생은 지금 시키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쳐 4년여 투병 생활에 가정이 어려울때 직장을 다니고 입원하면 간호 하고 직장다니고 참으로 힘든 생활을 해 왔습니다.
지금도 직장 생활이 어려워 가구 공장을 하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시작한 조그마한가구 공장(주문제작)을 시작 하여 고생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내 김미숙의 노고를 마음으로만 고맙게 생각 해 왔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아내 김미숙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사랑 한다고
그동안 당신 고생한것 다알고 있서서 우리 조금 더 고생 하자 갱상도 남자잔아 표현을 않해도 다 알아 김미숙 사랑 한다
지누션-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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