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여러사람들과 만나지만
그중에서 정말 나와 생각이 똑같고 궁짝이 맞는 사람 찾기란 쉽
지가 않은데...
전 그렇게 소중한 연정이와 이별을 해야 하네요
너무 슬퍼요
집안의 이런저런 힘든일로 다음주가 마지막이 됐거든요.
3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더 잘 해주는건데.
그래도 보내야 겠죠.
서로의 가는 길이 다르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연정아! 눈에서 멀어지만 마음또한 멀어진다는 거 우린 그런거
없다.
어딜가든지 잘 지내고 너무많이 가슴속에 고민 쌓아두지 말고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씩 통화하고 만나자.
좋게 생각하면 세상은 좁을 수도 있잖니?
우연히 길가다 만나는 경우도 종종 있듯.
연정아! 그동안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
정일영 오빠의 이별후애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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