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춘애언니....저 한친구를 잃었어요...
떠나기 바로전까지만해도 제가 너무너무 미워하던 친구였는데..너무후회되요... 저희반 모든아이들도...그친굴미워했는데... 모두들 다후회하고있어요... 제친구...자살이래요... 아파트에올라가서..아래로아래로떨어져서..이제는다시는볼수없는 너무나도 먼곳으로 가버렸어요...
어떻게하죠?? 저 그친구에게 너무나도 못되게만했는데...
사람이라면..잘못할수도있는데.. 그친구 잘못을 감싸주지못햇어요....
아직도 친구의 떠남이 실감돼지않아요..... 월요일이라도 다시 학교로 곧돌아올것만같아요.... 친구 병원엘갔었어요... 친구의부모님들....
저희들을보시고서는 더욱 슬퍼하셨어요..저희를보닌까 그아이생각이더마니 나셨나봐요.......... 저..이젠 누군가를 미워하는일따위...하지않을꺼예요..... 친구의 어떤 잘못도 용서해줄 수있는... 그런제가될꺼예요...
하늘나라로 먼저간 제친구.. 거기선 행복할수 있겠죠??
여기서 다못가진 행복.... 그곳에서는 모두다 가질수있겠죠?? 저..기도할꼐예요..제모든잘못 친구가 용서해주길..그곳에서..항상행봇한일만있기를... 언니두 같이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이현도 >오빠의 <친구에게>..틀어주세요...
저의 소중한친구 한명이 다시는볼 수없는곳으로 떠났어요
유옥희
2001.02.18
조회 1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