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쓰는 편지`.....
김성아
2001.02.15
조회 98
언제나 나의 편에 서서
날 응원해주시던 아버지...
언제나 내편이었기에 난 당신을
나의 장남감인냥,내멋대로 움직였습니다
언제나 나의 말에 행동에 움직이기에.모든것을
내멋대로 하였습니다
심지어 당신의 인생까지도.....
당신이 싫다는 내말 한마디에 웃으면서
뒤돌아서던 아버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때는 어리고 나의 짧은 생각에 그것이
당신과 내가 행복해 지는 길인줄만 알았습니다..
한동안 몰랐습니다. 나의 생각이 짧았다는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때 나의 말 한마디가 당신에게 있어서 엄청난 상처라는것을...
이제는 돌아오라 말하고 싶습니다 .
그러나 돌아오기엔 내가 당신에게 너무많은 상처를''
주었고 아직 그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는 걸 알기에
나 당신에게 말하지 못합니다 ...
나 언제까지고 당신의 상처가 아물때까지 기다겠습니다
그 언제까지라도.....
새벽길-김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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