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선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퇴근시간에 자주 들었습니다만 솔직히 지금은 좀 듣기가 힘드네요
올초에 실직을 했습니다.
2년동안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성취감도 느끼면서 그렇게 힘들게 2년을 보냈습니다. 2월 16일 저는 졸업을 했습니다. 나이 27에 말입니다.
시골에서 엄마가 아침 일찍 올라오시고 저는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힘들었던 학교 생활이 교차했습니다.
좋았던 시간,힘들었던 시간이 이제 추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축하해 주는 사람없이 엄마와 둘이 그렇게 보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잘했다구 열심히 했다구 이젠 더 좋은 일이 생길거라구...
직장을 알아보는 중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여자에 나이도 많구 걱정입니다.
신청곡 : 강현수의 가장 아름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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