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주세요.
안태인
2001.02.15
조회 14
2월 15일은 저희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자 저와 오빠가 태어날수 있게 된 날입니다.
매번 2월 15일이 되면 느끼는 것이지만 2월 17일을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16년 동안 고생하시며 저희 남매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해에는 제가 6학년이 되고 내년이면 중학생이 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최고 학년이 된 막내 딸로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착한 딸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 을 씁니다.
제가 어릴적에 어머니께서 직장에 다니셔서 매번 늦게 온다며 어머니께 투정을 해서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게 지금 생각하면 가장 후회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머니께서 직장에 다니시는게 오히려 자랑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번 결혼기념일에 엄마 아빠께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부모님께 투정만 부리는 딸이었지만 이제 부터는 커서 후회되지 않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 딸이 되겠다고....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서태지와 아이들 : FRE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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