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서울 봉천동에사는 서혜경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동기는 어머니와 아버지께 용기를 붇돋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희집이 IMF때문에 좀 어려워져서 아버지는 가게일을 접어두시고 주차관리직에 취직을 하셨습니다.
작고추운공간에서 꼬박이 밤을 지새시며 주차관리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면 너무나 힘이든답니다.
어머니는 집가게앞에서 포장마차를 하십니다.
야간학교를 다니는 제가 돌아올 그시간까지 장사하시는걸 뵈면 가슴이 뭉클해진답니다.
25년동안 자식들 때문에 한번 여행도 못가보시고 이제 좀 편안해지나부다 했는데 IMF때문에...
정말 저는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제가 졸업하고 좋은곳에 취직할때까지 1년만 힘들더라도 참고 같이 이겨내자고 용기를 붇돋아 드리고 싶습니다.
방송으로 나마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저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기때문입니다...
제사연 꼭 읽어주세여...꼭이요...
구피-슬픈다짐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께 용기를 붇돋아 주세요...
서혜경
200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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